[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양순경 전 의원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지난 31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남당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양 신임 대표는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사회복지를 통한 변화와 힘을 믿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기관과 단체, 시민들의 정신과 능력을 하나로 결집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결집을 통해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바람직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양 신임 대표는 제천시 여성단체 회장,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여중 총 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998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설립과 함께 20여 년 간 제천시 사회복지사업에 헌신과 열정을 쏟았던 곽영길 회장은 이날 명예로운 이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