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관내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 건강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한일 현대시멘트, 삼보 광업, 백광소재 1·2 공장, 지알엠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들은 미세먼지 발생량 줄이기 공동노력, 저감방안 마련 등 비상 저감 조치 수단을 적극 이행하는데 노력한다.
군 관계자는 "업계 스스로가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협약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