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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6일 개소식

27년까지 청소년 시설 9곳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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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1 14:3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청소년시설 생활권별 설치안 및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감도(세종시 제공)
청소년시설 생활권별 설치안 및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감도. (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6일 고운동 남측 복컴에 건립한 ‘고운청소년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시는 2027년까지 청소년 시설 9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생활권마다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지역에도 건립할 계획으로 부강면·전의면에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총 5억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복컴 2층에 385㎡ 규모로 설치됐다. 이곳에는 미디어룸(녹음실), 댄스연습실, 게임 룸 등의 공간을 배치했다.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 진로 교육, 예술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고운동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32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공간 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청소년센터도 설치했다. 또 한솔동 제2복컴에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해 오는 9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5월 준공예정인 3생활권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도 청소년센터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4·5·6생활권에도 2027년까지 광역복지센터 안에 청소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신도시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동에 대규모 종합청소년시설인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도 건립하고 있다. 총 27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780㎡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읍면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교육·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강면에 2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78㎡의 청소년문화센터를, 전의면에 4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58㎡의 청소년문화센터를 각각 건립하고 있다. 조치원읍 문화예술회관에 있는 청소년센터는 조치원 제2복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게 하려면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구체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청소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그 공간을 찾아가 문화·예술과 스포츠, 여가활동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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