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 장애인의 기업 활동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1일 정병기 의원이 '장애인 기업 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촉진해 경제·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기업 활동 촉진 지원 계획 수립·시행, 장애인 기업 정보 제공, 장애인 경영 활동 지원 등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또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계획 등에 장애인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품 구매를 촉진하도록 규정했다.
정병기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장애인 기업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된 기업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