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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오페라 아리아 & 합창’ 개최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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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3 18:2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오페라 아리아 & 합창 개최 포스터.(대전시립합창단 제공)
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오페라 아리아 & 합창 개최 포스터.(대전시립합창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 가족음악회 ‘오페라 아리아 & 합창’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 오른다.

2019 가족음악회는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베르디를 비롯, 마스카니, 도니제티의 작품 중 꾸준히 사랑받아 온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된다.

무대의 서막을 여는 마스카니(P. Mascagni)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시칠리아의 어느 섬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아름다운 음악과 풍부한 극적 내용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오페라의 도입부 합창으로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시작으로 ‘말은 힘차게 달려’, ‘하늘의 여왕이시여, 기뻐하소서’등이 연주된다.

도니제티(G. Donizetti)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생긴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 사랑을 얻기 위해 가짜 ‘사랑의 묘약’으로 벌이는 한바탕 사건으로 결국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오페라 중 ‘농사꾼의 즐거움은 -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내 것이 되었네! -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네’와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푸치니(G. Puccini)의 3대 걸작 오페라로 손꼽히는 ‘라보엠’, ‘나비부인’, ‘토스카’의 주요 중창, 합창곡들을 들려준다.

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베르디(G. Verdi) 의 오페라 ‘리골렛토’, ‘일 트로바토레’, ‘맥베스’, ‘나부코’, ‘아이다’ 중 오랜 세월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합창곡들로 장식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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