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최한 ‘별빛 독서문화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신서영)와 함께 추진한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해 ▲부모교육 ▲아동 체험 ▲독서강연 ▲가족화합 공동체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소장의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자녀 성교육 하는 방법’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의 ‘행복독서와 자녀교육’ 특강도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한 1박 2일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캠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