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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명 관광지 사인암 새단장

진입도로 확충 및 한옥 공중화장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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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4 16:1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군 사인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 사인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사인암' 편의시설 확충 등 새단장에 들어갔다.

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100선 중 하나인 사인암은 지난해 8월 한 달 동안 15만 9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사인암 관광편의시설 확충에 들어갔다.

특히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한옥 형식 공중화장실과 사인암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옥 형식 공중화장실은 건축면적 59.12㎡ 크기에 여자용 6칸, 남자용 3칸 등을 갖추었으며 지붕은 고풍스러운 기와와 한옥 형식으로 지어져 사인암의 명품 관광에 쾌적함을 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인암 진입도로 공사는 대강면 직티교에서 사인암까지의 길이 350m, 폭 4∼5m 규모로 도로포장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여 년동안 주민숙원사업으로 그동안 토지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미뤄져 오다가 군과 지역주민, 인근 사찰인 청련암의 협조로 묵혀 있던 주민 요구가 관철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병철 관광정책과장은 "진입도로 확·포장과 공중화장실 준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인암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도 지난 2월 착공해 현재까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여름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에 급증하는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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