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야외 물놀이장 ‘인기 짱’

과일나라테마공원, 송호관광지 물놀이장, 특별한 여름 추억 가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05 15:08
  • 기자명 By. 여정 기자
과일나라테마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의 야외 물놀이장들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 여름 피서지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과일나라테마공원 야외놀이터에 야외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이 곳은 놀이터, 와인분수, 세계과일조경원들로 많은 군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지금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피서지로 변신했다.

군은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발생으로 인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힐만한 물놀이 시설이 없어, 설치를 검토하고 있었다.

여기에 민의의 대변기관인 영동군의회의 제안이 있어, 이를 적극 반영해 도심 속에서 편하게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중형풀장(7.5m×5m*0.6m), 워터슬라이드(5m×4m×3m), 소형 워터슬라이드(5m×5m×0.5m), 탈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무더위 쉼터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 운영되며, 안전관리자 5명이 상주하며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살핀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여름철 관광명소인 양산 송호관광지 물놀이장도 개장돼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숲속 1200㎡에 어린이용, 성인용 풀을 비롯해 각각 43m,13m 길이의 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물놀이장은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수시로 시설물 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주변 정비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물 관리로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멀리 가거나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행복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