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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우 피해 농가 8일까지 정밀조사

수박, 멜론 등 약 79ha 침수피해 잠정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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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6 14:4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집중호우 피해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박 농가.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부여군이 지난 7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 등 시설작물을 중심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달 8일까지 호우피해를 입은 농작·농경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27일 부여군 일원에 시간당 50mm이상 강한 비가 내려 석성, 초촌, 장암면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79ha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작물별로는 수박 27.2ha, 멜론 17.6ha, 방울토마토 3.2ha 순으로 피해규모가 잠정 집계됐다.
 
호우로 50ha 이상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농작물, 공공시설 등 24억원 이상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는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와 대파대는 작물별 지원기준 지수를 적용하여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는 생계비 및 고등학교 학자금면제(농가단위 피해율 50%이상), 영농자금상황연기·이자감면(농가단위 피해율 30%이상)을 지원 받는다.
 
부여군은 농업재해 피해조사 보고요령 등에 의거 정밀조사 완료 후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정밀조사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정밀조사를 철저히 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농협에 피해 신고토록 안내하여 앞으로도 각종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피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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