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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여름방학엔 화폐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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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7 16:47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힌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전경. (사진=조폐공사)
힌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전경. (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무더운 여름철,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공부도 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한국조폐공사의 화폐박물관은 학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화폐 전문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화폐(지폐와 주화) ▲수표, 어음, 증권과 채권 ▲우표, 훈장, 메달, 크리스마스 실 ▲주민증, 여권 등 국가 신분증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며 화폐의 역사와 역할, 화폐 제조과정, 화폐에 새겨진 인물 등을 배울 수 있다.

화폐박물관은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화폐수집가 배원준의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전'도 개최 중이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한국을 방문한 인물, 노벨상 수상자, 화가, 작곡가, 성악가, 발명가, 건축가 등으로 분류한 84점의 화폐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2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지역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진행된 리누공방의 한수연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샤인아트로 꾸미는 화폐박물관 만들기'에는 25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 화폐박물관 사진이 있는 냅킨을 이용해 LED 전구가 달린 조명액자를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보와 왕고래 볼놀이 만들기'(매주 목요일)는 가오풀잎 문화센터의 서정미 공예작가와 함께 하며, 클레이와 데코아트를 이용해 왕고래와 조폐공사 캐릭터인 위보를 만들어볼 수 있다.

'포일아트로 위보&부엉이 액자 만들기'(매주 금요일)는 토리네 작업실의 김지영 공예작가와 함께 옛날 엽전을 이용, 부엉이가 그려진 메모꽂이 액자 만들기로 진행된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둘러보고 공예작가들과 함께 만들기도 체험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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