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다음달까지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도는 35℃ 이상 폭염 시 도로사업장 옥외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한편,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상시 예찰, 지도·감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도·감독 과정에서 폭염 시 휴식, 그늘진 장소 제공, 음료수 비치 등 기본 안전보건 규칙을 확인한다.
더불어 폭염 지속 시 도로 노면이 솟아오르는 융기 현상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 전력수급 불안정에 따른 정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에도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