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까지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기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업도약기업(3~7년 미만)의 매출 극대화와 죽음의 계곡 극복 등 성과창출을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자 신청한 기업으로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20대 전략분야, 152개 전략품목 내에 기술개발과제를 품목지정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개발기간은 2년이며,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만 부담하면 된다.
대전충남지방청 마재언 창업벤처과장은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동시에 지원받게 되므로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