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는 8일 저녁 여름철 여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 등 성폭력 범죄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유성서에서 성폭력 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구성한 여성안전 캠퍼스 클러스터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명동 어린이공원에서부터 유성온천역까지 순찰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한편 신고보상금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김미숙 유성서 여성청소년계장은 "불법촬영 실태와 성범죄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