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현충원, 8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가져

타인 생명 구하다 희생한 신명철 의사자 유가족 초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10 10:01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임성현(왼쪽) 현충원장이 신명철 의사자 유가족에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사진=현충원 제공)
임성현(왼쪽) 현충원장이 신명철 의사자 유가족에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사진=현충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신명철 의사자' 유가족을 초청해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임성현 원장은 신명철 의사자의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명철 의사자는 2005년 9월 강원도 홍천군 수타사 계곡에서 가족들과 물놀이 중 어린이 2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어린이들을 물 밖으로 밀어내 구한 뒤 자신은 물살에 휩쓸려 안타깝게 희생됐다.

정부는 급박한 위기에 처한 타인을 구하고 자신을 희생한 신 의사자를 같은해 12월 의사자로 결정했으면 대전현충원 의사상자 묘역에 안장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