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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초, 대전 유일 벽지학교로 재지정

특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벽지학교의 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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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1 15:27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남선초등학교가 올해 유일의 벽지학교로 재지정됐다. 사진은 무지개색으로 새로 단장한 남선초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남선초등학교가 올해 유일의 벽지학교로 재지정됐다. 사진은 무지개색으로 새로 단장한 남선초 전경.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 유일의 벽지학교인 남선초등학교가 특성을 잘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올해도 벽지학교에 재지정됐다.

78년 전통의 남선초는 현재 47명의 전교생과 9명의 병설유치원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학교 주변은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이지만, 시내권과 멀어서 지리·물리적으로 학생 교육활동에는 불리한 여건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학교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하고 다양한 교육청 사업에 응모해 교육 예산을 확충했다.

또한 주변환경을 활용해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을 펼쳐 학생들의 신체적인 건강과 바른 인성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교육을 위해 스마트교육 모델학교·스프트웨어 선도학교 등 교육청 사업에 응모, 선정돼 최첨단의 정보화 시설(AP설치, 태블릿PC 54대, 이동식 전자칠판, 화상수업장치 등)을 갖추기도 했다. 이에 작년에는 SW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이 올해 학생음악경연대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숙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다양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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