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네팔 카트만두대학교와 지난 6일 현지에서 상호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남서울대학교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와 Dr. Ram Kantha Makaju Shrestha 카트만두대학교 총장 등 양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에서 두 대학은 ▲교류증진 ▲교환학생 ▲학과개설 등 학생 및 학술교류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정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카투만두대 실무진들이 8월 중 남서울대를 방문해 본격적인 실무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남서울대 관계자는 밝혔다.
남서울대는 이어 7일 네팔의 기자 300명으로 구성된 기자협회인 FNJ(Forum of Nepalese Journalist)와 단기연수 및 미디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8일 Milestone College, Suryodaya Education Foundation과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MOU를 연이어 체결해 네팔과 국제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남서울대의 적극적인 네팔과의 교류강화 행보는 네팔 현지 7개 언론사와 국영방송인 NTV에 보도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는 “앞으로 남서울대학교는 네팔과 교육 협력을 시작으로 모든 분야의 폭 넓은 교류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정이 국제협력과 공존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