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관내 셀프주유소 13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불시 점검해 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 조치했다.
이번불시 지도·단속은 위험물 셀프주유취급소 증가에 따라 관리자 및 대리자의 부재 등 안전관리 부실 실태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실태 ▲취급시설 설치기준 위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위험물관리 대리자 자격 미비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게시판 기재사항 불량 등에 대한 시정 조치를 실시했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셀프주유소는 관계자 부재 시 신속한 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 질수 있다”며“앞으로도 관계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법령 준수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