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은 지난 9일과 12일 각각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에 5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마늘, 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가격하락 및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이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함으로써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양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맞춤형 기부활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캠코 희망프로보노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및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농가와 혹서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역발전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19년 상반기에도 '사회적기업 MOU',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전',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문화주간' 등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