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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높아진 위상 실감… 유명 배우·가수들 연이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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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2 13:1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배우 최민식(우측)과 김호정이 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천시 제공)
배우 최민식(우측)과 김호정이 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15회를 맞은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음악영화제에 최민식, 김호정, 한선화, 박중훈 등 유명 배우들이 연이어 제천을 찾으며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0일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있었던 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에는 특별한 손님이 제천을 찾았다.

작품에서 현우 역과 연희 역을 맡았던 최민식·김호정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류장하 감독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한선화가 음악영화제 개막식 참석 후 인스타 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제천 방문 홍보를 펼쳤다. (사진=제천시 제공)
배우 한선화가 음악영화제 개막식 참석 후 인스타 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제천 방문 홍보를 펼쳤다. (사진=제천시 제공)

또 제11회 음악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던 배우 한선화는 개막식 레드카펫과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제천과의 의리를 보여 주었다.

특히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제천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제천에서의 영화 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와 함께 개막식장을 찾았던 국민배우 박중훈은 11일 오후 제천 메가박스에서 '라디오스타'를 관람 후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에도 가수 코요테 신지, 알리, 노라조, 박현빈, 구준엽, 춘자, 에일리, 김창완 밴드 등 유명 가수들이 개막식 이전 전야제부터 폐막식(13일)까지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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