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소통넷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정보화교육장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 등 41개 사회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주시 스마트 소통넷’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스마트 소통넷’ 은 이통장과 사회단체가 시에서 발송한 문서를 휴대폰과 PC 웹사이트에 접속해 수신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소통넷을 통해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 등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1200여 건, 관내 이통장을 대상으로는 연 6400여 건의 문서를 생산해 발송하고 있다.
스마트 소통넷은 팩스와 이메일로 송수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신속하게 문서를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종이 문서 출력감소에 따른 예산절감과 함께 행정 효율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이통장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소통넷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잘 사용하는 시민문화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