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상담소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시 자율방범 연합대, 어머니 자율방범대, 제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1388 청소년지원단 등이 함께한다.
오는 9월까지 운영하는 상담소는 지난 7일 1차에 이어 14일, 21일, 내달 4일 등 4차례에 걸쳐 오후 6시부터 10까지 중앙동 차 없는 거리 분수대 앞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상담존에는 야간 시간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 등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천시 자율방범 연합대와 어머니 자율방범대는 야간 시간 안전 취약지역인 공원이나 영화관 등 청소년 밀집 장소를 찾아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거리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소에서는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경우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