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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성료’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 간 정보교류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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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3 13:2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여성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여성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부여군 최초로 여성농업인 모두가 함께하며 12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체육관에서 열린 ‘부여군 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3개 여성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임원과 회원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부여군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최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농업회의소의 이해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가지며 미래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에 대한 농업회의소 설립의 이해를 높였다.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여성농업인들이 화합을 다지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여성농업인분들께 감사하다” 면서 “특히 농업인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 여성 리더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희순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농민수당 등 군정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을 위한 정책이 반영되고 있다” 며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으고 지속적 혁신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치를 키워 전문 여성 농업인으로 거듭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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