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기 대표는 13일 소태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의 낡은 전등을 LED 전등으로 무상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후원대상자는 소태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부터 중증장애 및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10곳을 추천 받아 선정했다.
1급 시각장애인으로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박 모 할아버지(76세)는 “몸이 불편하여 전등을 켜고 끄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리모컨으로 전등을 사용할 수 있게 후원을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갑기 대표는 “내가 잘하는 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더욱더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닿는 한 성심껏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