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분양한 어린 바지락은 각장 0.5∼1㎜ 정도 크기로, 지난 6월 충남산 바지락 어미를 이용해 직접 인공 수정해 생산한 뒤 약 2달간 실내 사육한 것이다.
갯벌연구센터는 어린 바지락을 이용해 양식용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한 중간 육성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해안 갯벌 대표 패류인 바지락은 최근 10년간 도내 생산량이 7000~1만t으로, 국내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그러나 한국 양식용 어린 바지락의 경우 간척 사업과 갯벌 환경 변화 등으로 최근에는 대부분을 도에서 공급하고 있고 부족분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