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그동안 추억의 사진관만 운영했던 5호관사의 새로운 리뉴얼 전시로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인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마치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스탄불 여행관련 서적 800여권과 다양한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됐으며 '터키 고양이 톰빌리 찾기', 이스탄불 대표 예술가 '잼 카라자' 등 3인과의 만남, 이스탄불 사람들의 일상 사진 등 아기자기한 소품도 만날 수 있다.
노기수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들이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5호관사를 세계인의 여행자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