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천 관내 더그랜드 컨벤션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정상화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일본 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는 제천 단양지역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교수는 일본 수출규제 등과 관련해 "일본 기술의 거품과 기술 격차 축소에 따른 초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기술 거품 붕괴를 감추려는 셀프 힐링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색 국가 제외 결과에는 내부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 수입 다변화 및 국산화 등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전규섭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이때 내부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삼자며 특강의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