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캠프는 논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2명을 포함해 충남 4개 시·군(논산, 공주, 보령, 태안) 청소년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고·동락 +’를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인 13일에는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협동매직스틱’, ‘협동바운드’, ‘협동미로통과’ 등 팀 프로그램과 소해정 활동(장애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2일차와 3일차에는 날아라 드론!, 위기탈출 넘버원, 명랑운동회, 숭의 축제마당 등 타 지역 친구들과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