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성 씨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kg 쌀 280포, 라면 60박스 후원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별도의 전달식이나 후원식 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민병성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환읍장은 “남을 돕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나눔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