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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인터넷고등학교 교명 변경

2020년 영동미래고등학교로의 첫 출발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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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5 13:07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65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상주)가 오는 2020년부터 영동미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돼 온 영동인터넷고등학교의 교명변경은 지난 7월 충북교육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2020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교명인 영동미래고등학교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동안 학과특성에 맞지 않는 교명을 사용하며 교명변경의 필요성을 절감한 영동인터넷고는 학과변경과 관련 없이 항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명이 필요하다는 학교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명 공모전을 개최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영동미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게 됐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다짐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영동미래고등학교는 이번 교명변경과 함께 산업의 변화와 신입생들의 다양한 진로 경향을 고려 창업경영과와 유통경영과를 신설, 오는 2020년 신입생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동인터넷고는 오는 2020년에 금융회계과, 창업경영과, 유통경영과, 보건간호과 등의 4개 학과에서 총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영동인터넷고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인 정부 공모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매년 1억 원 이상의 인력양성사업비를 지원 받고 있으며, 2018년에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교로도 선정돼 시설비 및 기자재 구입비 5억 원을 지원 받았다.

이외에도 충북상업경진대회는 물론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내어 4년 연속 특성화고 우수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3개의 창업진로 자율동아리 운영 및 5개의 비즈쿨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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