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중소벤처기업, 실리콘밸리서 투자유치 등 성과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 참가기업, 현지법인 설립·투자유치·특허취득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15 15:3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에서 투자유치, 법인설립, 특허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 모델 압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타는 빅베이슨캐피탈(Big Basin Capital) 등에서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고 연내 현지법인 설립과 주재원도 파견할 예정이다.

치과용 구강 내 센서 등을 개발하는 ㈜피코팩은 미국 특허권(9종)과 디자인권(3종)을 취득하고 기술투자 제안과 현지 법인설립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카드 등을 개발하는 ㈜트위니는 미국 특허출원(4종), 등록(7종)을 취득하고 알롬(ALOM)사와 제품샘플 구매 계약 등 성과를 올렸으며 소형 하이브리드 무인기는 생산하는 ㈜나르마는 미국내 3대 드론기업인 3D로보틱스 및 드론협회(sUAS News) 등과 기술협력을 추진 한다.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위탁 추진하며 지난 5월 12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피칭코치 등을 통해 최종 4개사를 선발, 미국 현지에서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데모데이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로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34개 기업을 선발·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지법인 설립 8개사, 제품수출 6개사 93만 달러, 지식재산권 8개사, 특허출원 22건, 신규 거래선 발굴 155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재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대전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실리콘밸리의 창업 환경 등을 잘 결합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