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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전 군민으로 확대

9월부터 군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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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8 08:1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내달부터 증평군에 거주하는 출산 가구 모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 자체 예산을 들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경우에만 지원되던 서비스를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할 때도 본인부담금만 내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단축형, 표준형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예를 들어 첫째 아이 출산 후, 단축형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21만6000원만 부담하면 5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4만4000원은 군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출산 가구도 내달부터는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은 약 1만2800원만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6900원만을 부담하면 5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비스 종료 후 3개월 이내 관련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기존중위소득 101~140%는 전과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기준 40일 전부터 출산일 기준 30일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043-835-4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영미 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 운영이 출산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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