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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 24일 개최

여름 더위,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대하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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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8 15:4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제24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소재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곳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자라는 남당리 대하는 특유의 매력적인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으며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4일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은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고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축제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진행된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동안 대하판매 가격을 공시해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조성하고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축제기간동안 친절한 미소와 믿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같이 축제기간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대하를 맛보며 축제를 즐겨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축제가 끝난 후에는 오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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