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18 13:17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벌집제거 모습. <사진=태안소방서 제공></div>
벌집제거 모습.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말벌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차모씨(76년생)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8월 16일까지 구조출동 339건 중 124건이 벌집제거 출동으로 집계돼 전체 구조 건수의 36%로 나타났다.

벌 쏘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이나 야외 활동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의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벌에 쏘였을 경우 무리하게 침을 제거하면 독침이 터져 위험할 수 있어 신용카드로 가볍게 긁어 독침을 제거하고 상처를 깨끗이 씻고 냉찜질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특히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동우 현장대응단장은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