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으로 마을회관에 머물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 따기, 김매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염 속 농사일에 학생들은 어려웠지만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
김근영(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학생회장은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도 반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생명산업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원 장평면장은 “폭염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해 준 학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학생들이 자주 마을을 찾아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