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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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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8 18:1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이 폐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신문 DB)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이 폐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13일 폐막한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가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18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가 제천시 중심에 위치한 동명로 77 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폐막식을 열고 제천시민의 품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 영화와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김창완 밴드, 에일리, 위아더 나잇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른 다양한 뮤지션들이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 77 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메인 상영관인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등 10개의 상영 공간에서 총 142회 차 상영 중 34회 차 상영 티켓이 온·오프라인 전량 매진됐고 유·무료 관객 3만 30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풍호반 무대와 동명로 77 무대에서 열린 원 썸머 나잇에는 3일 간 총 9000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지난 12일 김창완 밴드·에일리의 원 썸머 나잇은 매진됐고 전야제로 진행된 JIMFF 버스커, Water & EDM Festival 등 시내 음악 이벤트 '썸머 시티 나잇에는 2만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문화의 거리와 메가박스 제천에서 진행된 JIMFF 썸머 스테이지는 연인원 10만 명을 육박했고 전시, 클래스, 현장 이벤트에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동명로 77 무대 한편에서 열린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의 다양한 영화들을 이미지화한 Novo 작가의 특별 전시와 라이브 페인팅, 자원활동가 짐프리가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는 현장 이벤트 전시체험 현장 이벤트에도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영화, 공연 티켓과 숙박을 원스톱 패키지로 판매한 '바람 불어 좋은 밤'은 올해 4박 5일 동안 총 800여 명이 이용했고 간식과 함께 진행하는 심야 미니 상영 바 '바밤 bar', '조식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영화제 관계자는 "15회를 맞은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행사를 시내권 축제를 이끌어내며 관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획기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전국 최고의 음악영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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