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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안중근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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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8 08:03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19일부터 3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안중금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19일부터 3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안중금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사진=조폐공사)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19일부터 3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안중금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금메달 500개, 은메달 2000개, 대형 은메달 500개 한정 제작된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319만원, 은메달 11만 원, 대형 은메달 165만원이다.

'안중근 기념메달'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독립을 염원하며 한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대형 은메달(순도 99.9%, 중량 1Kg, 직경 102mm) 3종으로 출시된다.

금·은 메달 앞면에는 옥중에서 수형복을 입고 찍은 안중근 의사의 초상과, 안 의사가 손으로 직접 쓴 '독립'(獨立) 글자가 새겨있다. 뒷면에는 하얼빈역 의거 장면과 순국전 조국에 남긴 '동포에게 고함' 글의 핵심 문구가 담겼다.

대형 은메달 앞면에는 '大韓獨立'(대한독립)이 새겨진 태극기를 펼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뒷면은 손바닥 지문을 배경으로 결연한 의지가 보이는 '단지 손도장'과, 생전에 남긴 글씨 '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군인본분,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으로 디자인됐다.

앞서 조폐공사는 16일 서울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서 '안중근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메달'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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