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폐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250여개 병원의 DB를 정비하고 관련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폐암검진은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 1만원의 비용만으로 가까운 기관에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다.
올해 초 개정된 '건강검진 실시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이면 시청각, 혈압, 혈당, 흉부방사선 등의 건강검진이 무료이다.
또한 일반 건강검진 대상이 만 4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 5000여개의 해당 검진 기관도 안내한다.
KT IS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