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꽃인 청소년동아리 3개팀이 댄스, 노래 등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 시작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해리포터존, 국가대표존, 신과함께존, 도전무비 골든벨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18개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부스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5월 시작해 내달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리며, 매달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젊음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