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

다회용 유리 컵·스테인리스 컵 등 8종 800여 개 물품 대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18 09:3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가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시청 13층 로비에 설치한 진열장.(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시청 13층 로비에 설치한 진열장.(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위해 이달부터 다회용 컵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여 물품은 다회용 유리 컵 및 스테인리스 컵, 다과 접시, 자외선 컵 소독기, 대용량 냉·온 물통 등 8종 800여 개다. 필요한 물품은 대여일 일주일 전에 시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환경부에서는 사무실 내,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금요일 시청 1층에서 열리는 금요 장터를 찾는 손님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 내 매점과 문구점 이용 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에코백도 각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양기현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각종 회의와 행사에 상당수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으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