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대전대 혜화봉사단이 주최, 33대 당신곁에 총학생회(회장 이동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통해 12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기본소양, 안전사고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19일 대덕면 일원 주민들과의 간단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물 재배관리와 수확 등에 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을 인근 환경정리도 함께 실시하며 농활의 순수한 정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총학생회 이동하 회장은 "최근 시대의 변화와 함께 농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 우리 대학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의사를 밝혔다"며 "이는 참가자 모두가 농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