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1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밑그림 나와

437억 투입·2023년 개관, 지하1~지상3층·체류형 교육 공간·전시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19 10:3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3·1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조감도. 충남도 제공
3·1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독립운동 관련 역사 교육 공간인 '3·1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이하 백년의 집)' 건립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충남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백년의 집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끝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모두 437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8180㎡)에 전시실·강의실·숙박실 등을 갖춘 백년의 집을 천안 독립기념관에 세울 예정이다. 오는 2023년 3월1일 개관 예정이다.

백년의 집은 기존 독립기념관의 시설·프로그램과 상호 보완을 통해 복합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과 도내 독립운동 역사 상설 전시 등을 선보인다.

또 매해 100년의 기록을 기억하는 특별 기획전시 등을 열어 공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내년 3월1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앞서 도는 올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건립·운영을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백년의 집은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