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소방서, 2161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진천지점과 봉사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토론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재난 상황 접수부터 긴급재난문자 송출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30분 안에 이뤄질 초기대응 점검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과 협조를 공고히 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의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더 높였다”며 “재난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