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은 부족한 문화인프라로 인한 주민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두 달에 한 번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고자 면민의 뜻을 모아 완성한 이월면지를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월면지 편찬위원장인 신영우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유봉현 위원장은 “이월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여 주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된 이월면지가 강의 주제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월면지에 숨겨진 이야기, 제작 비화 등 책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한 후기를 편찬위원장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