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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협회,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동포후원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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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0 15:56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국악협회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진행한 ‘2019 고려인문화대축제 및 동포후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동포후원행사는 대전국악협회와 국제휴먼클럽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고려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통해 타국생활을 하는 고려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민족의 얼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추진됐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시립예술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가요, 사물놀이, 전통무용, 소프라노 솔로, 민요, 테너 솔로, 전통무용, 듀엣, 전통풍물, 한국동요, 한국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러시아 하바롭스크의 동포들과 상호 교류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여한 모든 공연자가 무대 앞에 나와 선보인 고향의 봄과 아리랑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시까시-알란마을(나나이족마을)에 방문해 현지 소수민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리랑문화센터에 방문해 민간외교원탁회의 및 성금 전달 행사도 가졌다.

이환수 협회장은 “이번 동포후원행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동포들 간의 문화 소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고려인 동포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문화강국의 자존심을 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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