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내달 5일까지 먹거리 생활에 관심 있는 청년세대들을 대상으로 팀 단위(2~5명)로 신청을 받는다. 로컬프렌즈로 선정되면 11월말까지 약 3개월 간 지역별 로컬푸드 테마 등을 취재·홍보하게 된다.
활동기간이 끝난 후에는 우수팀을 선정하여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첫 출범한 ‘로컬프렌즈’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로컬푸드 서포터즈다.
이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재배지 팸투어 등 현장체험 ▲생산자와의 만남 ▲지역별 우수사례 취재 ▲선진국 사례 소개 등 다양한 로컬푸드 관련 콘텐츠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로컬푸드는 지역의 고령 영세농가 등 생산자의 판로걱정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으며, 농산물 구입자금이 지역에 환원되기 때문에 지역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로컬푸드의 가치가 젊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