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지역안배 등을 고려하여 57명의 신청 의원 중 총 21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확정했으며, 대전지역에서는 조승래 의원 충남에서는 강훈식 의원(아산 을)충북에서는 이후삼 의원(제천시 단양군)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승래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특히 대전지역을 대표해 선정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위원으로 대전, 충청 지역 국비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와 충남도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강훈식 의원은 2020년 예산안 심의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됐다며 500조가 넘는 대한민국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충남지역 발전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맣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