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여성재단, ‘여성사로 새로 쓰는 충북독립운동’토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20 16:3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은 오는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9 양성평등토론회 사업의 일환으로‘여성사로 새로 쓰는 충북독립운동’토론회를 연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토론회는 젠더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해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고 활동한 여성들의 가치와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백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진오 관장이 ‘여성·역사·기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유영선 동양일보 상임이사는 ‘충북의 11인 여성독립운동가를 찾은 여정’, 박걸순 충북대학교 박물관장은 ‘충북의 독립운동과 여성독립운동가’, 김형목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은 ‘충북지역 여성근대교육’, 이임하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는‘식민지의 일상을 바꾼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이름과 행적을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해 이날 문호경 독립큐레이터 문화기획자의 영상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여성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로비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KBS가 공동으로 제작한 ‘나의 독립 영웅’ 영상 100편 중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영상 37편을 제공받아 특별 전시로 상시 상영된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이번 기회를 통해서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이와 더불어 충북여성재단은 앞으로도 충북 지역 여성사의 발자취를 찾고,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