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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순환농법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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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1 12:50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기산면 자원순환농업단지(대표 노권래)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저탄소 농축산물인증(벼)' 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이란 친환경 또는 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현재 벼 품목은 전국 4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2014년 조성된 기산면 자원순환농업단지는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자원순환농축연구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되었으며 가축 분뇨를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58명이 뜻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

기산면 자원순환농업단지의 순환 형태는 경종 농가가 단지 내에 있는 공동퇴비장에서 공급받은 퇴비를 이용해 쌀과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는 부숙된 축분을 제공해 조사료와 볏짚을 구입하는 상생 구조 시스템이다.

노권래 대표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퇴비 사용량을 늘리는 경축 순환농법을 시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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