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슬기로운 미래 탐구생활」을 테마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신양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땅이 키워주는 미래>를 주제로 강희진 한국토종씨앗박물관장과 함께 우리고장 자연과 씨앗 이야기를 시작으로 바른 먹거리 미각 체험, 레시피북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3차 수업으로는 오는 9월에 <하늘이 보여주는 미래>란 주제로 대흥중학교, 예산중학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지웅배’ 천문과학자의 강연과 주니어천문스쿨 탐방이 4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서은금 도서관장 “주제도서를 읽고 생태와 우주 태양계를 탐색해보는 활동들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학생들 스스로 꿈을 설계하여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