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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참가인원 총 6780여명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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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1 16:03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대전국제음악제 공연 현장.(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국제음악제 공연 현장.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가 지난 20일 프랑스 색스백앙상블의 공연을 끝으로 8일간 10회 공연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국제음악제는 2001년 대전실내악축제라는 타이틀로 시작했으며, 당시 교육부의 청소년 체험학습과 맞물려 여름방학 때마다 많은 청소년들의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됐다.

국제음악제 관계자는 “이 시기의 경험이 오늘 두터운 클래식 음악 관객층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국제음악제는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메인 공연과 5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과학관, 카이스트 등 도심곳곳에서 펼쳐진 시티콘서트로 이루어져 안과 밖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로 이뤄졌다.

국제음악제 관계자는 “대전국제음악제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다. 정통클래식음악축제로 20년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더구나 그 역사를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만들어낸다는 것은 강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와 전문성을 지닌 클래식음악 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대전총국과 대전예술기획 공동주최로 진행돼 오던 대전실내악 축제는 2008년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의 일원으로 합류하면서 기존 국내 연주자와 실내악 중심의 편성과 프로그램에서 한층 확장된 편성과 다양한 국제적 연주단체 참여 면모를 갖췄다. 이를 통해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역대표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국제음악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문의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전화(042-270-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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